독서

부자의 프레임

100 BAGGERS 2020. 11. 25.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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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웃님~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작년 말에 읽었던 책인데요, 돈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을 잡아주는 내용입니다.

이 책에서 월스트리트, CBS 뉴스 등에서 30년 금융 경력의 저자는 부자의 프레임을 잘 설명합니다.

 

원제는 <The dumb things smart people do with their money>이고요, 직역하자면 <똑똑한 사람들이 돈 앞에서 저지르는 어리석은 선택> 정도로 할 수 있겠네요.


그럼, 저자가 말하는 중심 포인트를 말씀드릴게요.

 

돈에 집착하지 않기 위해서는 돈에 집착하게 만드는 상황과 스스로는 분리시켜야 합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계획을 세우고 차근차근히 실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을 깊이 성찰하는 시간을 갖고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저자는 우리에게 이렇게 질문을 던집니다. 

"아스파라거스 향이 나는 물이 마시고 싶으면, 아스파라거스 줄기를 몇 센트 어치 사서 생수에 우려 마시면 되는 걸, 굳이 백화점에 가서 6달러짜리 '아스파라거스 워터'를 구입해야 하는가?"

 

대체 누가 그런 짓을 하죠? 바로 우리들입니다. 

 

금요일 저녁에는 일주일 동안 회사에서 고생한 내 자신을 위해 치맥을 마셔야 하고, 영화도 새로 구입해서 봐야하고, 우울한 기분을 달래기 위해서 옷도 사줘야 합니다. 이는 '현재의 나'를 위한 것이지, '미래의 나'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현재의 나'만을 만족시키게 되면 '미래의 나'는 설 자리가 없습니다. 우리는 '미래의 나'를 전략적으로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녀는 또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강력히 말합니다.

 

금융시장의 타이밍을 노리는 건 어리석은 짓이다.

행운에 기대는 투자는 반드시 망한다.


단기간에 물가나 금리가 오를지 내릴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아무리 수익성이 좋아 보여도, 도박에 가까운 계략의 성패에 미래를 걸어서는 안 됩니다. 그런 위험을 감수하는 건 신중하지 못할 뿐더러 필요도 없습니다. 투자할 때 취해야 할 가장 좋은 길은 '중도'입니다. 

 

이때 말하는 '중도'란 합리적인 재정 목표를 정하고, 위험은 필요한 만큼만 받아들이고, 시장 상황이 좋든 나쁘든 계획을 고수하는 것입니다. 


저자 질 슐레진저는 우리에게 강력히 말합니다.

 

"당신도 얼마든지 현명하게 은퇴를 준비할 수 있다"

 

그 첫 걸음은 "인생 한 번 살지 두 번 사나! 이 정도 돈은 써도 될 거야"라는 유혹의 소리를 떨쳐내는 것입니다. 물론 인생은 한 번뿐이지만, 그 기간은 생각보다 깁니다. 기대수명의 증가로 우리는 생각보다 오래 살게 됩니다. 그러니 미리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스스로 쓸 수 있는 돈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두고, 매 순간 '정말 이 돈을 써야 할까?'하고 진지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현명한 투자를 하려면, 요행으로 치고 빠지려는 시도는 그만둬야 합니다. 그 보다는 위험 분산에 더욱 신경써야 합니다. 

 

은퇴 후 돈이 필요해지는 시기와 재정적 목표, 투자위험 감수 정도를 현실적으로 평가하고, 그에 따라 주식, 채권, 상품, 현금 등의 투자 비중을 정하는 게 중요합니다.

 

적어도 1년에 한 번은 자산배분 비율을 재조정해서 투자 포트폴리오가 전체적으로 처음에 정한 위험 수준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면 장기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의 위험 속에서 목표 달성을 위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모든 것이 옳고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그런데, 실천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게 함정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월급이 들어오면 무조건 일정 부분을 먼저 떼어서 자산에 투자해야 합니다. 최소한 30%를 30년 동안 투자한다면 은퇴 후의 나는 더 이상 노동을 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내가 해야 할 일은 자존심을 극복하고, 내 한계를 알고,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고, 멍청한 짓을 그만 두는 것이다. 그러면 다 괜찮을 것이다. 주변 세상을 통제하려고 애쓰는 걸 그만두고 나 자신부터 통제하기 시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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