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웃님~ 이번 주말에는 신세계에 빠져 살았습니다. 거의 400 페이지에 달하는 책을 읽고 난 첫 느낌은 "어렵다. 이건 멋진 신세계가 아니잖아. 그래도 인간의 미래는 희망적일 거야"입니다. 주로 소설은 빠르게 읽는 편인데, 이 책은 분량도 분량이거니와 내용도 중간중간에 의미를 생각해봐야 해서 완독 하는데 좀 시간이 걸렸네요. 이 책은 영국 출신의 작가 올더스 헉슬리가 1932년에 출판한 책으로 원제는 입니다. 헨리 포드의 모델T 자동차가 인류 역사상 최초로 대량 생산되는 해를 인류의 새로운 기원으로 삼은 미래 시대, 정확히는 2,500년 경의 시대가 배경입니다. 이 시대에 인류는 엄마의 자궁으로부터 태어나지 않고 공장에서 태어나 배양됩니다. 시험관 아기는 일반화되고 있고 태아도 냉동시켜 보관..